어제 우연히 '나연이 엄마' 유튜브를 보았다.
VR을 통해서 먼저 떠나간 딸 나연이를 만나는 사연을 담은 유튜브 영상이었다.
영상을 본 지 1분 만에 눈시울이 붉어졌다.
아무런 말도 필요 없었다. 그저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.
우리 집의 훈육 담당인 나는 아이들과의 사이가 약간은 소원한 상태다.
그래서 늘 가슴 한 편으로는 미안함과 서운함이 공존한다.
영상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의 존재의 가치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.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uflTK8c4w0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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